[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1,210원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에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당초 예상보다 매파적 재료로 해석됐지만, 달러-원 환율에 추가로 상방 압력을 가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향후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 부담이 다소 덜어졌고, 최근 1,220원 선을 경계로 네고 물량이 대기하는 등 수급적인 측면도 레벨 상승을 제한할 요인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18.4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18.30원) 대비 0.5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15.00~1,22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간밤 NDF 움직임 등을 고려했을 때 큰 변동 없이 출발할 것 같다. FOMC 의사록이 시장 예상보다 조금 더 공격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그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1,220원대를 돌파한다면 다음 날이 금요일인 만큼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지켜보려고 한다.
예상 레인지: 1,215.00~1,221.00원
◇ B은행 딜러
FOMC 의사록은 달러-원에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왕비둘기로 불렸던 브레이너드가 매파 발언했을 때 이미 레벨이 많이 올라와 선반영이 됐다. 50bp 인상은 시장에서 대부분 예상은 하고 있는 부분이다. 배당금 이슈로 상방 압력이 있을 수 있으나, 20원대를 넘어가면 고점 인식이 있어 네고 물량이 계속 나온다. 지금 레벨에서 롱 플레이하기엔 부담스러운 (높은) 레벨이라 FOMC 의사록이 큰 영향은 주지 못한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15.00~1,223.00원
◇ C은행 딜러
간밤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 시도를 했지만, 1,220원 선을 뚫지는 못했다. 박스권 장세가 유지될 것 같다. 역외에서 롱 플레이를 하기엔 부담스럽고, 네고 물량이 유입할 거란 기대도 있다. 연준의 긴축 기대는 선반영된 부분이 크다.
예상 레인지: 1,215.00~1,22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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