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물가 가파르게 상승…상황 엄중해 한은과 간담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강수지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현재 경기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민생 물가가 굉장히 불안해졌다고 진단했다.
인수위와 한국은행의 비공개 간담회에서도 현안과 거시정책 전반, 물가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는 7일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지금 경기는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민생물가가 굉장히 불안하고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정보와 인력을 현 정부가 가지고 있는 만큼 남은 1개월 동안 강도 높은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한 상태라고 전했다.
추 간사는 "앞으로 이런 상황이 계속될 수 있어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해 인수위도 심도 있게, 전문가 견해를 들어 구상하고 있다"며 "지금은 현 정부에 민생물가가 어려운 점을 감안에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전했다"고 했다.
한국은행과의 비공개간담회 일자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 간사는 "한은과 간담회를 하기로 했다면 최근 물가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이라며 "한은은 정부와 늘 경제정책에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고 했다.
그는 "물가 현안과 거시정책 전반에 대해 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내용은 경제1분과에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추 간사는 "지난번에 말씀드린 그 범주에 있다"며 "추경의 필요성도 있지만, 어떤 형태로 재원 조달할지, 금융시장이나 거시정책 영향이 복합적이라 그런 것을 종합해서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추경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수위는 새정부 출범 후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다는 시간표를 제시했다.
당시 추 간사는 "인수위 기간에 추경 규모, 재원 조달, 적자국채 발행 여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충분히 검토해 실무작업을 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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