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골드만 인턴십 지원자 23만6천명으로 사상 최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월가 초년생들의 번아웃 보도도 골드만삭스 인턴을 향한 열망을 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미국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으로 골드만삭스 인턴십 지원자는 23만6천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지난해 13명의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식 조사 결과 주당 근무시간 98시간, 일일 수면 시간 5시간,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에 피해 등이 나타났다.
그러나 골드만삭스와 다른 월가의 인턴십은 은행과 사모펀드, 벤처 캐피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일할 핵심 인력 제공처에 해당한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인턴십 경쟁률은 매우 높아 지원자의 1.5%만 뽑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역의 여름 인턴십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7만9천명으로 BI는 집계했다.
이번 골드만삭스의 여름 인턴십은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선미 기자)
◇ 세계 최대 부호, 더이상 제프 베이조스 아냐…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에서 가장 자산을 많이 보유한 부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같은 조사에서 4년 동안 1위를 차지했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0는 2위로 밀려나게 됐다.
5일(이하 현지시간) 미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은 약 2천190억 달러(약 267조 원)로 올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것으로 나타냈다. 그의 순자산에는 최근 취득한 트위터의 지분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베이조스 CEO의 뒤를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같은 포브스의 조사에서 올해 전 세계 억만장자는 2천668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87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처럼 억만장자의 전체 수는 감소했지만, 이들의 40%는 더 많은 부를 축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 국가들의 금융 제재로 인해 러시아 내 억만장자도 줄어들었다.
올해 러시아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총 2천600억 달러(약 317조 원) 줄었고, 러시아 내 억만장자 수는 총 3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보인 기자)
◇ 애플, 6월에 콘퍼런스 개최…新 소프트웨어 '눈길'
애플이 오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WWDC를 개최한다고 경제매체 CNBC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WWDC는 애플과 애플 앱 개발자가 교류하는 행사다. 개발자가 애플 직원들로부터 더 나은 앱을 만드는 법과 관련해 지도나 팁을 얻는 자리다. 올해 WWDC는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애플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애플은 2020년 이후 온라인으로 행사를 열어왔다.
애플은 WWDC 첫날 프리젠테이션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곤 한다. 올해 WWDC에서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인 이른바 'iOS16'이 공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소프트웨어는 올 가을에 신형 아이폰과 함께 공식적으로 풀리기 전까진 베타 형태로 배포될 전망이다. (서영태 기자)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세계 식량위기 가시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식량위기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창지대로 밀고 들어가고 있어 오는 7월 수확예정인 수백만톤의 곡식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우크라이나산 곡물과 해바라기 기름에 의존하고 있는 아프리카와 중동의 많은 나라가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올해 남은 기간 1억3천700만 명의 기아 인구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160억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국제지원처(USAID)와 WFP를 통해 지원에 나서려고 하지만 의회 공화당은 바이든 행정부가 전임 트럼프 행정부 시절 이민자 추방 정책을 되돌리는 데 반발해 예산 승인을 거부하고 있다.
미국이 식량위기로 주시하는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예맨, 이미 인구의 4분의 3이 빈곤 속에 있는 레바논 등이다. 레바논은 식량의 80%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조달하고 있는데 지난 2020년 베이루트 대폭발 사고로 대형 곡물저장 시설이 파괴돼 1개월 치의 밀만 보관 가능한 상태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남승표 기자)
◇ 스리랑카, 제2의 '아랍의 봄' 되나…반정부 시위 격화
최근 격화 중인 스리랑카의 반정부 시위가 2010년 '아랍의 봄' 사태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최근 스리랑카는 외화 부족과 최악의 경제위기 등으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워싱턴 소재의 글로벌 미래 연구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아산가 아베야고나세케 선임연구원은 "이번 사태는 스리랑카판 아랍의 봄"이라며 "권위주의적인 통치와 경제 실정, 가족 정치 등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한 봉기라는 점에서 아랍의 봄 패턴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아랍의 봄은 2010년 튀니지의 민주화 운동으로 시작해 이집트와 리비아, 시리아 등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을 휩쓴 반 독재 정권 시위를 말한다. 당시 아랍의 봄 여파로 리비아에서는 40년 넘게 철권통치를 이어온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지고 이집트에서는 30년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가 물러나는 등 4명의 독재자가 축출됐다.
스리랑카에서는 라자팍사 가문이 수십년간 대통령과 정부 주요 요직을 장악해왔다. 스리랑카는 더이상 그 어떤 라자팍사 가족 일원의 통치도 원하지 않고 있다.
싱가포르국립대학 남아시아연구소의 훌라니 아타나야케 연구원은 "아랍의 봄도 튀니지의 경제 침체와 부패로 촉발됐다"며 "현재 스리랑카도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필수품 부족 등에 대응해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고, 아랍의 봄과 비슷한 구호가 사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윤교 기자)
◇ 美 CDC "미국인 높은 면역력, 스텔스 오미크론 방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미국인의 높은 면역력이 스텔스 오미크론(BA.2)을 어느 정도 방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CDC 측은 "미국인은 백신 최초 접종과 추가 접종, 사전 감염 등에 따라 면역력이 높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는 미국 내에서 점점 비중을 키우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숫자는 현재 안정적이라고 CDC 측은 덧붙였다.
동시에 중증환자 입원 비율도 지난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분석됐다. (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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