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 증시 약세 연동하며 보합권 혼조…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들어 아시아 증시 약세와 맞물리며 반등했다.
코스피 지수는 점심 무렵 낙폭을 확대하며 1.2% 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20원 오른 1,21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의사록에서 매파적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1,220원 선까지 올랐던 달러-원 환율은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오전 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의 위험회피 분위기에 오후 들어 재차 반등했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1% 넘게 하락했다. 외국인은 5천억 원가량 주식을 팔아 치웠다.
상해와 홍콩 증시도 모두 1%가량 내렸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시장에서 99.54선을 등락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커스터디 매수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1,220원 저항이 강해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1,220원대 안착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며 "곧 배당금 역송금 시즌이 돌아오다 보니 심리적 지지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2엔 내린 123.68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85달러 오른 1.091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5.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34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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