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한은 이달 금리인상 전망…데이터 기반한 결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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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네덜란드 금융기관 ING는 한국은행이 이달 총재 부재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19일 열림에 따라 14일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는 총재 공석 상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ING는 7일(현지시간) 자료에서 "총재 부재에도 금통위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은의 의사결정을 예측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은행은 "한국 경제는 모든 역풍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출과 지속적인 소비 증가로 회복력을 보여왔다"며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나타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지침이 매우 명확했다는 점도 불확실성을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은행은 설명했다.
ING는 아슬아슬한 전망이지만 금리 인상이 5월보다는 4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은행은 "총재가 없는 상황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만큼 진취적일지는 의문"이라면서도 "한은이 새 총재가 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이달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몇 명의 반대표가 있을 것이고, 5월에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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