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IPEF 참여 긍정방향 논의…CPTPP 피해지원 점검"
  • 일시 : 2022-04-08 10:45:49
  • 홍남기 "IPEF 참여 긍정방향 논의…CPTPP 피해지원 점검"

    상하이 등 中 주요도시 봉쇄 장기화시 국내 생산현장 충격 우려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와 관련해 "긍정적 방향으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IPEF 관련 논의가 보다 구체화하고 논의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IPEF는 디지털·공급망·청정에너지 등 신(新)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제안한 역내 포괄적 경제협력 구상체다. 사실상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반중전선'의 경제 연대 성격이 강하다.

    홍 부총리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관련해서도 이번 정부내 가입 신청, 다음 정부 가입 협상이란 큰 틀에서 추가 피해지원 및 향후 액션플랜 등에 대해 최종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봉쇄에 대비한 공급망 대응 방안도 점검한다.

    홍 부총리는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봉쇄로 인한 중국발 공급망 충격이 당장은 파급 영향이 크지 않다"면서도 "장기화시 국내 생산 현장 충격이 우려되는 만큼 지역별·품목별 점검 및 대비를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품목에는 영향이 없지만 2차전지, 석유화학 관련 일부 품목에서는 출하·선적 지연으로 국내 도입에 다소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대외경제 동향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제 전반의 성장력 저하, 인플레이션 압력 양상 등 소위 복합적 리스크 요인이 누적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정부 교체기에 리스크 요인이 부각되거나 누적되지 않도록 물가 대응 등 핵심사안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해왔다"면서 "대외경제 안보 이슈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협의·조율해 신속히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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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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