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우위·외국인 주식 매도 등에 상승폭 확대…6.10원↑
  • 일시 : 2022-04-08 13:52:56
  • [서환] 결제우위·외국인 주식 매도 등에 상승폭 확대…6.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1,22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높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에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결제수요가 많고 외국인도 주식 순매도를 늘린 영향을 받았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9분 현재 전일보다 6.10원 오른 1,225.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매파적인 연준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1,223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네고물량 유입 등에 1,220원대 초반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99.8선에서 등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권으로 낙폭을 다소 줄였지만,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늘리면서 환율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천억 원 이상 순매도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수급상 결제수요가 전반적으로 많은 모습"이라며 "네고물량도 꾸준히 나오고는 있지만, 결제수요가 우위이고 외국인 주식 매도와 이달 배당 이슈 등 환율은 좀 더 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2엔 오른 123.96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6달러 내린 1.0858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8.6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2.54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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