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세 지속…강경 매파 연준 부담
  • 일시 : 2022-04-08 17:18:32
  • FX스와프, 하락세 지속…강경 매파 연준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하락했다.

    8일 외화자금 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40원 하락한 마이너스(-) 6.7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20원 하락한 -1.6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5원 내린 0.20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은 전일대비 0.10원 하락한 0.4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5원에 거래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큰 폭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지속하면서 스와프포인트의 하락 압력도 여전하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밤 미주리대 토론회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뒤처져 있다"며 "올해 연방기금 금리가 3.5% 부근으로 높아져야 한다"며 강성 발언을 내놨다.

    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점은 스와프 지지요인이지만,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확신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연준은 여전히 매파적인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스와프의 상승 요인이 딱히 없는 상황이다"면서 "다음 주 한은 금리 인상 여부를 저울질하는 장세인데, 총재가 부재한 상황에서 동결 가능성도 큰 만큼 스와프포인트가 상승 압력을 받지는 않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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