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8개부처 인선…경제부총리에 추경호(종합2보)
  • 일시 : 2022-04-10 15:27:37
  • 尹당선인 8개부처 인선…경제부총리에 추경호(종합2보)

    국토부 원희룡, 산업부 이창양 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추경호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추 의원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고, 국정 현안에 대한 기획조정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분"이라고 소개했다.

    윤 당선인은 "최근에는 원내 수석부대표와 당의 전략기획과 원내 협상을 주도했다"며 "공직에서 전문성과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닦고, 의회와 소통도 원만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윗줄 왼쪽부터) 경제부총리에 추경호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국방부 장관에 이종섭 전 합참 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김현숙 전 의원 등


    산업통상부장관 후보자로는 이창양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를 선임했다.

    윤 당선인은 "상공부를 시작으로 15년간 행정관료로서 통상과 산업정책을 두루 다뤘다"면서 "한계에 진출한 이후 기술혁신 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첨단산업에 대한 안목과 식견이 풍부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이 후보자는 우리 경제의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산업구조 고도화의 밑그림을 그려낼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다.

    윤 당선인은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두 차례 제주지사를 지내면서 제주형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 도시 등 혁신적 행정을 펼친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선대위 정책본부장으로서 주요 정책과 공약을 설계했고, 특히 공정과 상식이 회복돼야 할 민생 핵심 분야인 부동산 정책에 이해도가 높은 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요가 있는 곳에 충분히 주택을 공급해 시장을 안정시키고 균형발전 핵심인 지역의 공정한 접근성과 광역교통체계를 설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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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이 선임됐다.

    윤 당선인은 "반도체 기술 권위자인 이종호 후보자가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박보균 후보자는 K컬쳐산업의 규제 해소와 문화 수출 산업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로 이종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발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정호영 전 경북대 병원장이다.

    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숙 전 국회의원이 낙점됐다.

    윤 당선인은 "보건복지부는 재정과 복지 전문가를 차관으로 선임해 뒷받침할 것"이라며 "김현숙 후보자가 인구대책과 가족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wchoi@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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