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월가 주니어 사무실 복귀에 거부감…17%만 찬성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월가 주니어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0%가 채 안 되는 이들만 직장으로 복귀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7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유명 온라인 포럼 월스트리트오아이스가 시행한 투자은행 업무 환경 조사에서 1년차 투자은행(IB) 애널리스트의 17%만이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32%는 재택을 선호했으며 51%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대답했다.
월스트리트오아시스는 지난 3월 자신을 은행 전문직이라고 밝힌 485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조사를 진행했다.
직장 내에서의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이 제시됐다.
직장 복귀를 꺼리는 이들은 1년차만이 아니었다. 2년차 IB 애널리스트들 가운데서는 21%만이 사무실 근무를 선호했으며 36%는 재택근무를 가장 선호한다고 말했다.
어소시에이츠급은 13%가 사무실 근무를 45%가 재택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한 25%의 응답자가 '직장 내 학대 희생자'라고 답했으며 25%는 정기적으로 고함이나 욕설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26%의 응답자가 직장에서 종종 비현실적인 업무 데드라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75%는 근무 시간이 가족과 친구 등과의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정선미 기자)
◇ "보지 않고 집 사는 美 밀레니얼, 주택시장 재편"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집을 보지 않고 구매하는 사람들의 증가로 주택시장이 재편될 수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전했다.
7일(현지시간)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이 시행한 설문에서 주택 구매자 가운데 63%가 직접 보지 않은 집을 사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질로우 설문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40%는 온라인으로 집을 사는 게 편하고, 거의 60%는 가상 탐방을 한 뒤에 집을 직접 보지 않고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BI는 "더욱더 주목할 만한 것은 가상 구매가 집값이 치솟는 시기에 이뤄졌다는 점"이라며 "두 가지 큰 이유가 있는데, 밀레니얼 세대는 인터넷 시대에 성장한 첫 번째 세대이고 최근 부동산 시장의 힘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작년 주택 매물은 어느 해보다 빨리 팔렸고 팔려고 내놓은 주택의 재고량은 턱없이 적었다"며 "밀레니얼 세대가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고 매수세에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 러·우크라 전쟁으로 가장 큰 타격 받은 亞 국가는 어딜까
미국 경제매체 CNBC는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아시아 국가는 파키스탄과 몽골 등이라고 분석했다.
CNBC는 아시아 국가들은 이번 전쟁으로 군사 충돌에는 직접 노출되지 않더라도 식량 가격에서부터 관광, 무기 공급에 이르기까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먼저, 파키스탄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높아 러시아발 인플레이션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꼽혔다.
러시아산 무기 수입에 가장 많이 의존하는 나라로는 몽골과 베트남, 중국 등이 꼽혔다.
반면, 일부 아시아 국가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오히려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석탄과 액화천연가스, 밀 등의 주요 수출국인 호주가 가장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원유 수출국인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도 이번 사태로 수혜를 볼 것으로 관측됐다. (정윤교 기자)
◇ NYT 편집장 "기자들 트위터 좀 줄여야"
딘 바켓 뉴욕타임스(NYT) 편집장이 기자들을 향해 트위터에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라고 촉구했다.
7일(현지시간) 정치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바켓 편집장은 트위터에 너무 의존하는 것이 "뉴욕타임스의 저널리즘이 편향적으로 강화되는 해악을 끼칠 수 있다"고 직원에 보낸 편지에서 밝혔다.
그는 "우리가 우리 작업에 대한 트위터 반응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춰 우리의 사명과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며 "우리는 우리의 저널리즘 명성에 해를 끼치는 즉각적인 반응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직원들 다수에 있어 트위터 경험은 공격과 혐오로 형성됐다"고 적었다.
바켓 편집장은 소설미디어를 그만두려고 결정한 기자는 누구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전히 소셜 플랫폼을 이용하려는 기자에 대해서는 다른 업무와 비교해 플랫폼에 사용하는 시간을 상당히 줄일 것을 요구했다.
또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려는 기자에게 타임스의 가치 반영, 회사의 편집기준과 소셜 미디어 지침, 행동 기준을 준수하도록 촉구했다. 다른 동료의 작업을 비판하거나 공격하거나 깎아내리는 트윗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남승표 기자)
◇ 日 '고독·고립' 실태조사…30대가 최다
일본 정부가 '고독·고립'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30대가 가장 고독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고독감이 '자주 있다·항상 있다'고 답한 사람은 남녀 모두 30대가 가장 많았고 70대가 가장 적었다. 파견사원이나 실업 상태인 사람, 세대 연 수입이 100만 엔(987만 원) 미만인 사람, 20~30대, 상담 상대나 동거인이 없는 사람,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사람 등이 이 같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독·고립감을 '자주·항상' 느낀다는 응답은 전체 중 4.5%, '가끔 있다'는 답은 14.5%를 차지했다. '거의 없다'는 답과 '전혀 없다'는 응답은 각각 17.4%, 38.9%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사람을 직접 만나 교류하는 것이 '줄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67.6%였다.
이번 조사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16세 이상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본 정부는 심각해지는 고독·고립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작년 2월 담당 장관직을 신설한 바 있다. (문정현)
◇ 중국 텐센트, 규제 속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중단하기로
중국 인터넷 대기업인 텐센트가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을 폐쇄한다고 글로벌 경제매체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텐센트는 오는 6월 7일부터 '펭귄 E스포츠'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비즈니스 전략이 바뀌었다는 이유에서다. '펭귄 E스포츠' 프로 게임 토너먼트 등과 같은 게임 콘텐츠를 라이브로 스트리밍하는 앱이다.
지난해 중국 정부는 두 게임 스트리밍 회사와 합병하려는 텐센트의 계획을 멈춰 세운 바 있다. 당국은 반독점을 이유로 들었다. 텐센트가 합병에 성공했다면 세계 최대의 게임 스트리밍 업체 중 하나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글로벌 시장 내 주요 게임 생방송 서비스로는 아마존의 트위치를 꼽을 수 있다.
게임업계 강자인 텐센트는 여전히 E스포츠 같은 분야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중국 규제당국은 게임 관련 규제를 강화했다. 청소년들의 게임중독 등을 예방하려는 목적에서다. 텐센트가 게임 스트리밍을 중단하는 등 사업전략을 바꾸는 배경으로 풀이된다. (서영태 기자)
◇ '남성 속옷·치마 길이'…경기침체 알려주는 이례적 지표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적 기조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기침체를 알려주는 이례적 지표를 미국 경제매체 CNBC가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첫 번째는 남성 속옷 판매지수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은 남성이 가장 마지막으로 구매하는 제품이 속옷이라면서 통상 남성 속옷 판매량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지면 구매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는 헴라인 지수다.
헴라인 지수에 따르면 경기가 좋아질 때 여성의 치마 길이가 짧아지고 경기가 침체일 때 길이가 길어진다.
다만 매체는 2010년 조사를 인용해 치마 길이의 변화와 경기 변화에는 약 3년 정도의 시차가 있어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윤정원 기자)
◇ 美 노조 관련 단체 "아마존, 앨라배마 창고 선거에 불법 개입" 주장
글로벌 물류 공룡 기업 아마존이 미 앨라배마주 창고에서 있었던 노조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이하 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미 소매·도매·백화점노조(RWDSU)측은 아마존이 "혼란, 강요, 보복에 대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의 '선택의 자유'를 방해했다"며 미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러한 의견은 NLRB가 아마존의 앨라배마주 베서머 창고에서 노조 결성 관련 선거 개표 작업을 마친 뒤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지난해 4월 투표 참여자 71%의 반대로 아마존의 앨라배마주 베서머 창고 노조 결성이 불발됐지만, 이후 사측의 투표 방해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달 31일 재투표가 실시된 바 있다.
RWDSU 측은 지난달 말 치러진 재투표 이후 아마존이 노동조합을 조직하면 창고를 폐쇄하겠다고 협박했다는 등의 주장을 근거로 21건의 이의 신청을 NLRB에 제기했다.
이들은 아마존 측이 노조의 강성 지지자였던 직원을 해고하고, 또 다른 친노조 직원 또한 정직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 기간 동안 아마존이 창고 직원들을 위협하고 감시했다고 비판했다.
스튜어트 아펠바움 RWDSU 회장은 성명을 통해 "아마존의 행보가 문제없이 진행되어서는 안 되며, 앨라배마주 베서머의 노동자들은 법에 따라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 측은 이러한 주장에 별다른 대응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강보인 기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