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속 역외 매수에 1,230원대 초중반…8.00원↑
  • 일시 : 2022-04-11 13:58:36
  • [서환] 强달러 속 역외 매수에 1,230원대 초중반…8.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1,230원대 초중반까지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역외 중심으로 달러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일보다 8.00원 오른 1,233.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이어져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1,231원까지 올랐던 달러-원은 네고 물량에 1,220원대까지 내려왔으나 오후 들어 재차 상승했다.

    1,230원 선 위에서 네고 물량도 나오고 있으나 배당금 역송금 수요 부담이 하단을 지지해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달러 인덱스는 99.9선으로 올랐다.

    코스피는 약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일 대비 0.37% 내렸고 외국인은 1천447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 강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지속된 박스권이 상향 돌파됐는데 달러-원이 1,230원대에 안착할 수 있을지 탐색 중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역외에서 매수세가 나왔다"며 "이번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결과를 지켜보고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33엔 오른 124.8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6달러 오른 1.088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7.2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3.26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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