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탄소중립과정서 성장동력 확보…가야 할 길"
  • 일시 : 2022-04-11 17:24:17
  • 文대통령 "탄소중립과정서 성장동력 확보…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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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을 향해가는 과정에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탄소중립 5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길이고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탄소중립 과정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하다.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이행은 각국 정부와 세계적 기업의 요구 조건으로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당위라며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과 함께 노력하고, 국가는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기술 개발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를 갖고 있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다. 외국에 비해 늦은 2018년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0%를 감축해야 하는데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목표를 세운 것에 대해 국제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간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가 2018년 정점 이후 실질적인 감소세로 전환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런 흐름에서 다음 정부로 넘어간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다음 정부에서 에너지 믹스 정책은 바뀔 수 있지만, 탄소중립 정책의 근간은 변함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 정부는 2030년에 더 가까운 시기에 국정을 운영하게 되므로 더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하며, 정부뿐 아니라 경제계와 산업계도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국제사회의 새로운 규범으로 차기 정부에서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기후위기는 곧 경제위기지만 이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것과 국민인식 제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희 포스코 상무는 "탄소중립은 정부보다도 민간 차원에서의 요구가 더 강하다"면서 "투자사와 기업 고객들이 그린 생산 시스템과 제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과감한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수출규제에 대응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코는 단계적으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나 수소환원제철 등의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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