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靑정책실장 역임한 '경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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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초대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정통 관료출신으로 '경제통'으로 평가된다.
김대기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경기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그는 1978년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고, 1999년에는 세계은행에서 근무했다. 2002년 기획예산처 국방예산과장, 정부개혁기획팀장을 맡았고,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다.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재정운용기획관을 역임했고 2006년에 대통령실 경제정책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이후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통계청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맡다가 2011년 이명박 정부 시절에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거쳐 2012년 정책실장에 올랐다.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SK이노베이션 감사위원 등을 지냈고 2018년부터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초빙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
김 내정자는 코로나 위기와 고물가 환경, 저성장 우려 등 엄중한 경제환경 속에 같은 경제관료 출신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등과 손발을 맞추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김대기 내정자에 대해 "정통 경제관료로 대통령실 행정관에서 시작해 정책실장 자리에 오른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진 인물"이라며 "경제전문가로서 역량은 물론 정무 감각을 겸비한 분으로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 내정자는 "윤석열 당선인이 경제쪽을 중시하는 것 같다"며 "정책은 총리 주재로 하고 저희(대통령실)는 지원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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