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구간 반등…금통위 대기
  • 일시 : 2022-04-13 16:57:22
  • FX스와프, 전구간 반등…금통위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소비자물가지표에 대한 안도감이 부상한 영향으로 반등했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40원 상승한 마이너스(-) 6.5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 오른 -1.2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5원 상승한 0.10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0.4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거래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마감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 치솟았다. 하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물가가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기대도 부상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증시가 큰 폭 반등하는 등 위험투자 심리도 다소 회복됐다.

    다음날 금통위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점도 스와프포인트 반등을 이끌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를 넘어선 탓에 금통위가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부상한 상황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초단기물이 회복하면서 단기물에 지지력을 제공한 데다 외국인 재정거래 수요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외국인의 채권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는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일 금통위가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반영되는 것 같다"고 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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