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월가, 인플레 `정점 찍었다' 인식…주식·채권·달러↑
  • 일시 : 2022-04-14 06:11:39
  • <뉴욕마켓워치> 월가, 인플레 `정점 찍었다' 인식…주식·채권·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3일(이하 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1분기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2%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2.03%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했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미 국채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대화가 교착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경제지표는 3월 PPI가 발표됐다.

    미 노동부는 3월 PPI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과 2월 기록한 1.2%, 0.9% 상승을 모두 웃도는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1% 상승도 웃돌았다.

    3월 PPI는 전년 대비로는 11.2% 올랐다. 계절적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전년대비 수치는 2010년 11월 자료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다.

    전달 수치는 10.0%에서 10.3%로 소폭 조정됐다.

    생산자 인플레는 지난해 12월부터 10%를 넘는 수준을 4개월 연속 유지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3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9% 올랐다.

    전달에는 0.2%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는 0.5% 상승이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준 이사의 발언도 주목 받았다.

    월러 이사는 CNBC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지만, 물가상승 속도가 고점을 기록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약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한 미국 물가 상승률이 고점을 찍었을 수 있다는 언급이다.

    월러 이사는 물가 상승률 고점 가능성에도 연준이 계속해서 긴축을 이어가야 한다고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고 해도 연준은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금리 인상에 대해 "선제적 접근을 선호한다"며 "따라서 5월의 50bp 인상이 이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도 50bp 인상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6월과 7월에도 (50bp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옐런 장관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아틀란틱 카운슬 대담에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질문에 "이는 과거에 이뤄진 적 있다"며 "불가능한 조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준이 강한 고용 시장을 유지하면서 물가 상승률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옐런 장관은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보다는 전쟁에 따른 유럽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더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23포인트(1.01%) 오른 34,564.5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14포인트(1.12%) 상승한 4,446.5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2.02포인트(2.03%) 뛴 13,643.59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본격 시작된 1분기 실적 발표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 등을 주목했다.

    1분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급등하고, 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졌던 때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많이 낮아진 상태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팬데믹 당시인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은행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40% 이상 감소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다.

    델타항공의 주가는 분기 손실에도 2분기에는 항공 예약 급증으로 순익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6% 이상 올랐다.

    델타항공의 주가가 크게 오른 여파로 관련 항공주들도 동반 급등했다.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도 10% 이상 상승했다.

    소매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공급망 차질로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이후 1% 이상 하락했다.

    다음날에는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10%를 넘는 수준을 유지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다.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이상 올랐다. 이는 전달 기록한 10.3% 상승을 웃도는 것으로 10%를 웃도는 상승률은 4개월 연속 지속됐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1.4%로 전달 기록한 0.9%와 시장 예상치인 1.1% 상승을 모두 웃돌았다.

    이날 수치는 전날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8.5%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 이후 나왔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으로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르면 5월부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도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한 대담에서 연준이 경제에서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최근 데이터는 50bp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며 5월 50bp 금리 인상을 지지했다.

    그는 6월과 7월에도 50bp 금리 인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S&P500지수 중에 임의소비재, 기술, 자재(소재) 관련주가 오르고, 11개 섹터 중에서 금융과 유틸리티 관련주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춘 상태이며 앞으로 주가 향방은 실적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나 경기 회복세 등에 달렸다고 말했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세네크 수석 투자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괜찮은 편일 것이며, 경영진의 가이던스(예상치)는 다시 한번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일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1분기 실적 추세가 주가를 더 끌어올리진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긴축, 침체 위험 증가가 전체 시장 수익과 업종별 로테이션(순환 거래)에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86.6%를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84.9%보다 높아진 것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44포인트(10.06%) 하락한 21.82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39bp 하락한 2.692%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4.91bp 하락한 2.348%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2.93bp 하락한 2.798%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2.9bp에서 34.4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은 이번주 들어 인플레이션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전일 발표된 3월 CPI가 전년대비 8.5% 급등하면서 40년 만에 최고치를 보인데 이어 3월 PPI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3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과 2월 기록한 1.2%, 0.9% 상승을 모두 웃도는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1% 상승도 웃돌았다.

    3월 PPI는 전년 대비로는 11.2% 올랐다. 전년 대비 수치는 계절 조정이 되지 않은 수치로 2010년 11월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5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정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 연준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 가능성과 함께 대차대조표 축소 발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전일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5월 대차대조표 축소 발표 후 6월부터 줄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경제 연착륙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준 이사는 "물가가 매우 높지만 상승률이 정점을 찍었을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돼도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데이터가 50bp 인상을 지지한다"며 "연준이 경기 침체를 야기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월에 인플레이션이 최고점을 찍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미 국채수익률은 하락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하락 전환하면서 한때 2.76%에 저점을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은 한때 2.27%로, 30년물 수익률은 장중 2.65%까지 하락했다.

    이날 미 재무부가 진행한 30년물 미국채 입찰은 수요가 많지 않았다.

    30년물 미 국채 발행금리는 2.815%였다.

    입찰 당시의 시장수익률(WI)은 2.806%였다.

    응찰률은 2.30배로 6개월 평균 2.31배보다 살짝 낮았다.

    해외투자자들의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5.2%로 6개월 평균 65.8%보다 약간 적었다.

    직접 낙찰률은 18.9%로 6개월 평균 17.1%보다 높았다.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15.9%로 6개월 평균 17.1%보다 적었다.

    XM의 수석 투자 분석가인 라피 보야지안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는 배경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고려할 때 일부 투자자들은 일부 낙관론을 잡고 싶어한다"며 "국채수익률이 최근 흐름에서 전일 되돌림을 보였지만 아마도 그동안 국채 매도가 급격하게 일어난 데 대한 조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레시스 게스션의 대니얼 라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의 투자 심리는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약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수바드라 라자파 미국 금리 전략 헤드는 "한 지표로 너무 많은 것을 읽기는 어렵지만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커브는 5월 회의에서 장기물 공급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예상하면서 스티프닝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25.33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25.315엔보다 0.018엔(0.01%)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829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8303달러보다 0.00013달러(0.01%)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5.72엔을 기록, 전장 135.69엔보다 0.03엔(0.02%)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99.979보다 0.09% 하락한 99.894였다.

    달러화 지수는 이날 장 초반 100.523까지 오르며 2020년 5월 이후인 약 23개월 만에 최강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이내 달러 매도 수요가 몰리며 달러화에 약세 압력을 가했다.

    달러화의 가치가 약 2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고,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선제적 이익 실현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

    ECB는 익일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ECB는 이번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문가들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이전보다 매파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환시장이 매파적인 ECB에 대한 전망을 강화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고 달러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ECB가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다면 유로화가 추가적인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에버리의 외환 분석가들은 "만약 시장이 ECB가 오는 6월, 7월 금리 인상을 열어뒀다고 평가한다면, 유로는 급격한 강세를 보일 수 있다"며 "특히 최근 유로화의 가치가 지지부진했었던 점을 고려하면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나 ECB가 매파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또한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달러화에 중장기 강세 압력을 가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MUFG의 외환 분석가는 "3월 CPI가 연준의 강한 긴축 경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전일 달러화가 숨 고르기 흐름을 보였던 것 또한 달러화 추세의 변화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이날 한때 126엔대를 돌파했다.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가치가 약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은 126엔대를 기록한 이후 점차 상승 폭을 줄였다.

    전문가들은 통화 정책 차별화에 따라 단기간 엔화 약세가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외환 분석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 반면 일본은행은 초 완화적 정책을 유지하고 있고, 이는 단기간 엔화의 추가 약세를 야기할 수 있다"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까지 오를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보는데, 이는 달러-엔 환율을 잠재적으로 130엔까지 올릴 수 있는 요인"이라고 관측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65달러(3.6%) 오른 배럴당 104.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상이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전날 "협상이 극도로 어렵다"라고 밝혔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협상 과정을 교착상태에 빠뜨렸다"고 비판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요구 사항을 변경해 협상의 진척을 늦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날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의 행위를 겨냥해 처음으로 '제노사이드'(집단학살)라고 언급했다.

    제노사이드는 '특정 국민과 민족, 인종, 종교, 정치 집단의 전체 또는 일부를 절멸시킬 목적으로 행해지는 폭력'을 의미한다.

    서방의 비난 여론이 강화되고,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유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안다의 제프리 할리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러시아의 회담 관련 발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대량학살을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유가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것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상황이 곧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화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더 많이 늘었지만 유가 상승을 억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938만2천 배럴 늘어난 4억2천175만3천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4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재고는 예상보다 많았다.

    그러나 휘발유 재고는 364만8천 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는 290만2천 배럴 감소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는 60만 배럴 줄고, 정제유 재고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줄어 원유 수요가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에너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천연가스 가격도 상승했다.

    천연가스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해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5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전장보다 4.8% 오른 100만 BTU당 6.887달러를 기록했다.

    syjung@yna.co.kr

    뉴욕채권 기사의 시세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마감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뉴욕채권 마감가는 오전 7시30분 송고되는 '[美 국채금리 전산장 마감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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