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4-14 08:47:3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1,220원대를 등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도 물가 정점 인식이 고개를 들면서 달러화 추가 강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PPI 지표는 역대 최고인 전년 대비 11.2% 상승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했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벤트 등도 달러-원 환율에는 하방 압력을 더할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외국인의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은 레벨 하단을 지지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24.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28.00원) 대비 4.2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19.00~1,23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에 PPI 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발표에도 인플레이션 고점 인식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는 등 달러-원 환율에도 하락이 예상된다. 어제처럼 코스피 강세에 따라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오늘 금통위에서는 깜짝 인상이 나올 수 있겠지만, 그 자체만으로 아무래도 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긴 어려울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21.00~1,227.00원

    ◇ B은행 딜러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추가 하락한 가운데 장중에는 크게 새로운 영향을 줄 만한 재료는 금통위를 제외하면 없는 것 같다. 금통위가 중요한 이벤트는 아니지만, 매파적 스탠스로 나온다면 레벨이 추가 하락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현 레벨에서도 네고 물량의 유입이 꾸준한 가운데, 배당금 지급에 따른 결제 수요 등이 더해지면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20.00~1,230.00원

    ◇ C증권사 딜러

    당국의 구두개입이 크게 효과를 내면서 달러-원 환율은 최근 이틀간 롱스탑이 계속 나오면서 레벨을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금통위가 열리지만, 만약 1,210원대로 내려간다면 대기 매수는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금 이슈가 있어 4월은 환율이 오르내리는 수급 공방이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19.00~1,228.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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