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실적 월가 예상 상회…트레이딩 부문 호조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 대형 은행 모건스탠리의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시장 변동성에도 주식, 채권 트레이딩 부문이 실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지난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0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였던 1.68달러보다 우수한 수준이다.
모건스탠리의 1분기 매출은 148억 달러로 예상치 142억 달러보다 많았다.
모건스탠리의 주식 부문 트레이딩 수익은 32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였던 27억 달러를 상회했다. 채권 관련 수익은 29억 달러로, 예상치 22억 달러보다 호조를 보였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CEO는 "시장 변동성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사가 보통수익률(ROTCE) 20%를 달성했다"며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입증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모건스탠리의 순수익은 전년동기대비 줄어들었다. 투자은행의 1분기 순수익은 37억 달러, EPS가 2.0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적 41억 달러, 2.19달러에 비해 8%가량 낮았다.
IB 부문 실적도 부진했다. IB 분야 매출은 1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한 수준의 실적을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였던 18억 달러보다도 낮았다.
자산 관리 부문 실적도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관리 부문의 1분기 매출은 5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적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자산 관리 부문 매출은 월가 예상치였던 62억 달러에도 못 미쳤다.
한편,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0시 15분 현재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전장대비 1.93% 높은 85.7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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