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인플레 너무 높아…심각하게 우려"
"일련의 체계적인 금리 인상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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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너무 광범위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중앙은행이 일련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을 재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하커 총재는 뉴저지주 로렌스타운쉽 라이더대학교 연설 자료에서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게 진행되고 있으며 나는 이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대한 재정정책과 공급망 붕괴,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나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동료들이 편안하게 생각하는 수준보다 더 높이 물가를 밀어올렸다"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불안정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고 우려했다.
하커 총재는 "우리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으며, 데이터가 진행됨에 따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일련의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곧 국채, 정부채, 모기지증권 보유량을 줄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연준이 공급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많은 일을 할 수 없지만, 수요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커 총재는 팬데믹 지원 축소, 긴축적인 통화여건,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올해 경제 성장세가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약 3~3.5%를 기록할 것이며 향후 수년간 2~2.5%로 둔화하리라고 내다봤다.
그는 인플레이션의 경우 올해 4%의 높은 수준을 유지한 후 향후 2년간 목표치인 2%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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