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이미현·이남구 감사위원 임명 제청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최재해 감사원장은 15일 신임 감사위원에 이미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남구 감사원 제2사무차장을 각각 임명 제청했다.
이미현 감사위원 제청자는 1984년 사법시험 합격 이후 법무법인 광장에서 변호사 활동을 했고 2013년부터 연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남구 감사위원 제청자는 1994년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1996년부터 감사원에 재직하며 주요 보직을 거쳤다.
감사원은 "이미현 제청자가 국가행정 발전에 기여했고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감사원의 대국민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구 제청자에 대해서는 감사 실무부터 지휘, 기획까지 통달한 '감사맨'이라며 국가재정 건전화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감사위원 임명을 두고 이견을 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양측은 이번 감사위원 임명에 대해 조율을 거쳤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감사위원 인사와 관련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협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 회동 이후 인사 등과 관련해 실무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그 과정을 거쳐 오늘 인사를 발표했다"고 부연했다.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도 "양측이 긴밀히 논의했고 윤 당선인은 청와대 인선에 대해 존중하는 입장"이라며 "공감대를 깊이 형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로 김필곤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를 지명했다.
양측은 선관위원 후보 지명에 대해서도 사전에 조율했다는 입장이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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