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엔저 우려에 1.08% 하락
  • 일시 : 2022-04-18 15:11:30
  • [도쿄증시-마감] 엔저 우려에 1.08%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8일 일본 도쿄 주식 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일본 엔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엔저 관련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 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293.48포인트(1.08%) 내린 26,799.71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16.23포인트(0.86%) 밀린 1,880.08에 장을 마감했다.

    교도통신은 엔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원유 선물 시장도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증시는 약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26엔대 중후반까지 올라 2002년 5월 이후 약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중의원 결산행정감시위원회에 출석해 "과도한 환율 변동이 경제에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MBC신탁은행의 야마구치 마사히로 투자연구본부장은 "엔화 약세는 보통 수출주에는 호재로 작용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 경제에 어떤 부담을 줄지를 더욱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화 약세는 수입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급등시켜 소비자 지출을 압박할 수 있다.

    종목별로는 서비스, 식품, 기계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달러-엔 환율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9분 기준 전장 뉴욕 대비 0.15% 오른 126.640엔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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