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4-19 08:50:5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230원대 중후반을 등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 분위기에 힘입은 롱 심리가 지속하면서 추가적인 레벨 상승 시도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주 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 이후에 레벨이 다시 1,230원대로 돌아온 만큼 개입 경계감은 상단을 제한할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최근 달러-원 환율 움직임에 대해 "이제까지 지켜봤던 환율 수준에서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달러-원 환율은 장중 1,238.40원까지 오른 이후 1,236원대에서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35.4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34.40원) 대비 0.6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30.00~1,23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시장에는 롱 심리가 계속 작용하고 있다. 1,230원 중반대에서 출발해 후반까지도 상승 시도가 나올 수 있다. 다만 네고 물량의 출회 경계감에 적극적인 1,240원대 상승 시도는 어려워 보인다. 결제 수요나 투기적 움직임, 역외 롱 베팅 등도 제한적인 만큼 환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릴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33.00~1,238.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1,230원대 레벨을 유지할 것 같다.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어 많이 올라가긴 어렵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롱 베팅을 하더라도 장중 구두개입이 나올 수 있는 수준이다. 배당 역송금 수요도 좀 남아있는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32.00~1,238.00원

    ◇ C은행 딜러

    간밤 NDF 시장에서 1,230원대 중반으로 올라오면서 추가적인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한다. 당국에서 주시하는 레벨에 진입해서 상승 폭이 크진 않을 수 있겠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와 연준의 매파적 발언, 미 금리 상승 등이 시장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레벨 상승에 대기하는 네고 물량이 유입할 수도 있다. 역송금 물량은 어느 정도 처리된 걸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30.00~1,238.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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