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이창용 청문회 앞두고 네고 물량에 소폭 하락… 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네고 물량에 1,230원 초중반대로 소폭 하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0.50원 내린 1,233.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전일 대비 0.30원 오른 1,234.80원에 개장했다.
간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3.5%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우려를 고조시켰다. 달러 인덱스는 100.8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네고 물량이 나와 소폭 반락했다.
증시도 반등했다. 코스피는 1% 가까이 상승했다. 기관과 개인이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471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청문회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 강세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장 초반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라며 "네고 물량이 출회돼 달러-원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한은 총재 후보자 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다"며 "총재 후보자의 기조를 확인할 수 있는 발언이 나오면 달러-원 환율에도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3엔 오른 127.1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9달러 오른 1.0785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0.2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3.40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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