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거주자외화예금 54억弗 감소…투자자금·수입대금 인출에 개인매도까지
  • 일시 : 2022-04-19 12:00:17
  • 3월 거주자외화예금 54억弗 감소…투자자금·수입대금 인출에 개인매도까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 3월 말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54억 달러가량 감소하며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기업의 해외투자 자금 및 수입 결제 대금 인출과 더불어 달러-원 환율 상승에 개인의 현물환 매도가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은 19일 '2022년 3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서 3월 말 외국환 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총 927억1천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54억3천만 달러 줄었다고 밝혔다.

    외화예금은 지난 1월까지 두 달 연속 줄었던 데서 지난 2월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에서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포함한다.

    외화예금 중 달러화 예금이 48억8천만 달러 감소한 785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은은 기업의 해외투자 자금 및 수입 결제대금 인출로 기업의 달러 예금이 44억7천만 달러 감소하고, 개인 현물환 매도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개인 달러 예금이 9억6천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로화 예금도 일부 기업의 현물환 매도에 5억6천만 달러 감소한 50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림1*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이 53억3천만 달러 감소한 816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은 지점의 경우 1억 달러 감소한 1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44억7천만 달러 감소한 763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개인예금은 9억6천만 달러 줄어든 163억7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