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달러채 투자자 모집 돌입
3년물, T+115bp 제시…그린본드 형태, 투심 위축 예의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달러화 채권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돌입했다.
20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오전 유로본드(RegS)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에 나섰다.
트랜치(tranche)는 3년 고정금리부채권(FXD)이다. 최초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는 미국 3년 국채금리에 115bp를 더한 수준이다. 발행 규모는 벤치마크 사이즈다.
이번 채권은 그린본드(green bond) 형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 아시아 최초의 워터본드(Water Bond)를 발행하는 등 ESG 조달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미국 긴축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매크로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점은 변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인사의 75bp 인상 발언과 러시아의 돈바스 지상 공격 사태 등으로 시장 변동성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 등으로 투자 수요 위축세가 두드러지자 전일 미래에셋증권은 달러채 투자자 모집을 중단하고 발행을 철회하기도 했다.
다만 한국수자원공사의 경우 AA급 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무디스와 S&P로부터 각각 'Aa2', 'AA' 등급을 받고 있다.
이번 딜은 BNP파리바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소시에테제네랄이 주관한다.
*그림1*
phl@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