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이달 회의서 올해 물가 전망치 올릴 듯"
"엔화 약세 영향도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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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은행(BOJ)이 27~28일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올해 물가 전망치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로 수입물가가 오른 영향이다. 3개월 전 1.1%로 제시했던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대 후반으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경제·물가 전망 리포트'를 발표한다.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첫 전망 리포트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가솔린과 식료품 가격 상승, 작년 휴대전화 통신 요금 인하 효과 소멸로 4월 이후에는 전년 동월 대비 2%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앙은행은 비용 주도형 물가 상승이 지속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어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일본은행은 기업수익과 가계 실질소득에 부담이 가해진다는 점에 주목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은행은 엔화 약세 영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달러당 엔화 가치는 미·일 금리차 확대 여파로 20일 한때 129엔 중반까지 하락(달러-엔 환율 상승)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엔저는 일본 경제에 플러스'라는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최근의 엔화 약세는 상당히 급속하고 기업의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마이너스 측면도 언급한 바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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