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달러, 예상 하회한 물가에 급락
  • 일시 : 2022-04-21 09:48:46
  • 뉴질랜드달러, 예상 하회한 물가에 급락

    "금리 인상 기대는 여전…5월에도 50bp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뉴질랜드달러가 예상을 밑돈 소비자물가지수에 급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42분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43% 하락한 0.6776달러를 기록했다. 환율은 한때 0.6763달러까지 밀렸다.

    지난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약 3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영향에 뉴질랜드달러 가치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질랜드의 1분기 CPI는 전년 대비 6.9%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7.1% 상승을 밑돌았다. 전분기 대비 상승률도 1.8%로 예상치인 2%를 하회했다.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단 낮았지만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긴축 행보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3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에서 1.5%로 50bp 인상했다. 뉴질랜드가 통상적인 기준금리 인상폭의 두 배인 50bp 인상을 단행한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웨스트팩은 "가계와 기업 모두가 당분간 강한 인플레이션을 예상하고 있다는 점이 중앙은행에 중요하다"라며 "5월 회의 때도 50b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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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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