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달러채 발행 채비…4년 만의 공모 한국물 복귀
  • 일시 : 2022-04-21 13:28:02
  • 부산은행, 달러채 발행 채비…4년 만의 공모 한국물 복귀

    3년 혹은 5년 검토, 내주 북빌딩 전망…소셜본드 형태, ESG 도전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부산은행이 공모 한국물(Korean Paper) 발행 채비에 나섰다.

    21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이날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유로본드(RegS) 발행을 위한 맨데이트(mandate)를 공표했다.

    부산은행은 22일부터 인베스터 콜(investor calls) 형태로 비대면 로드쇼를 진행한 후 내주 북빌딩(수요예측) 등의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트랜치(tranche)는 3년 혹은 5년물이 유력하다.

    부산은행이 공모 한국물 시장을 찾는 건 2018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위안화 포모사본드(Formosa Bond)를 발행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발행 규모는 5억 위안이었다.

    과거 부산은행은 다양한 이종통화 시장을 활용해 조달을 이어갔다. 2015년에는 2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찍기도 했다.

    이번 조달로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의 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에 도전한다. 소셜본드(social bond) 형태를 택해 사회적책임투자(SRI) 기관을 동시에 겨냥할 전망이다.

    부산은행은 2020년 첫 원화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ESG 조달에 앞장서고 있다. 이달에는 1천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소셜본드 형태로 찍기도 했다.

    부산은행의 국제 신용등급은 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부산은행에 각각 'A2',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딜은 크레디아그리콜과 HSBC, 스탠다드차타드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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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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