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230원대 중반 수급 공방 속 재반등…0.80원↑
  • 일시 : 2022-04-21 13:37:10
  • [서환] 1,230원대 중반 수급 공방 속 재반등…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오전 중 하락 전환했던 달러-원 환율은 점심 무렵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3분 현재 전일보다 0.80원 오른 1,236.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약세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그간 달러화 초강세에 따른 되돌림과 미국채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개장 이후 아시아 시간대에서는 달러 인덱스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이 상승 전환했으나 장중 한국조선해양의 2천783억 원 규모의 수주 소식과 코스피 강세 등의 영향으로 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0.42%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422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다만 아시아 시간대에서 달러 인덱스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제 물량이 나와 달러-원 레벨을 재차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간밤 100.27선까지 밀렸던 달러 인덱스는 100.48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 강세 분위기 속 수급에 따라 환율이 등락하는 것 같다"며 "오전에 중공업 수주 소식으로 달러-원 레벨이 소폭 하락했는데 단기 저점 인식에 결제 물량이 나와 환율이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간밤 약세를 보인 달러가 아시아 시간대에서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달러-원 레벨도 1,230원대 중반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83엔 오른 128.29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80달러 내린 1.0832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3.9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39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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