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달러-위안 환율 급등…작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 경신(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21일 역내 달러-위안 환율이 급등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이러한 위안화 약세는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조치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오후 1시 2분께 전장 대비 0.4% 이상 오른 6.4449위안을 가리켰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도 오후 12시 48분께 전장 대비 0.25% 이상 오른 6.4606위안을 나타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PBOC)은 고시환율을 전장 대비 0.0102위안(0.16%) 오른 달러당 6.4098위안을 제시했는데, 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19일 6.3720위안이던 고시환율이 이날 6.4098위안까지 올라 큰 절하폭을 보이면서 외환 시장에 영향이 간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은행 간 거래에서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0.0375위안 상승한 6.4153위안에 마감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유동성 총량을 직접 조절하는 지급준비율을 지난해 12월 0.5%포인트 내렸고, 최근에는 오는 25일부터 지준율을 0.25% 추가 인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중국 내 주요 도시 봉쇄 조처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 미 국채 금리 상승 현상 등의 요인이 위안화 가치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한편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5000)에 따르면 오후 3시 8분 기준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37% 오른 6.4660위안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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