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위원들 "5월에 50bp 인상 지지…정책금리 3.5%까지 올려야"
  • 일시 : 2022-04-22 04:05:16
  • 연준 위원들 "5월에 50bp 인상 지지…정책금리 3.5%까지 올려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다른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도 이어졌다.

    21일(현지시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현재 우리가 공급하고 있는 완화책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데일리 총재는 "연방기금금리가 중립 수준에 다다를 때까지 신속하게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의 중립 금리 수준을 2.25~2.5%로 예상했다.

    그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0 베이시스포인트(bp)를 올리는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패널 토론에서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5월 회의에서 50bp가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만약 연준이 50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이는 2000년 이후 첫 25bp를 넘어선 금리 '빅 스텝' 인상이 된다.

    연준의 대표적 매파 인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연준이 3.5%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프린스턴대학교 주최 화상 연설에 참여해 테일러 준칙은 정책 금리가 3.5% 수준까지 오를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불러드 총재는 "연준은 인플레 대응에 처진 상황이지만,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하게 뒤처져 있지는 않다"라고도 덧붙였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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