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240원 선 안팎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매파적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발언을 반영해서 추가적인 달러-원 레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월 의장은 5월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연고점 부근에 다다른 만큼 당국의 개입 강도 역시 한층 강해질 수 있다는 점은 상단을 저항하는 요인이다. 꾸준한 수주 소식과 함께 네고 물량이 1,240원 선을 전후로 유입한다면 상방 압력은 경직될 가능성이 있다.
장중에는 중국 위안화 약세가 이어질지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전일 장 후반부에 달러-원은 위안화에 연동해 숏커버링 물량 등을 소화하면서 레벨이 뛰어올랐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42.6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39.00원) 대비 3.5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37.00~1,24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매파적인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이 나오면서 달러-원 환율이 1,240원대 상승 시도를 하면서 출발할 수 있다. 시장에는 롱 심리가 강하지만, 1,240원대 레벨에서 추가로 많이 오르기는 쉽지 않다. 결국 수급에 따라 등락할 텐데 최근 수주 물량도 계속 있었고 네고 물량이 얼마나 유입할지 등에 달려있다. 위안화가 어제처럼 계속 약해질지 등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37.00~1,243.00원
◇ B은행 딜러
간밤 파월 의장 발언은 워낙 직접적으로 '빅스텝'을 언급해 그 영향이 강하게 반영되는 것 같다. 오늘은 1,240원 선을 넘어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국 경계감과 개입이 들어올 가능성이 커졌다. 지금 레벨에서는 롱 포지션을 더 가져가기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전고점(1,244원대) 돌파까지는 어려울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37.00~1,244.00원
◇ C증권사 딜러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가 작용하면서 달러-원은 1,240원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당국 경계감이 강해 전고점을 뚫기는 어려울 텐데, 장중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어도 이를 제외하면 환율 하락 재료가 마땅치 않다. 달러 강세는 상당 부분 선반영했지만,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는 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40.00~1,245.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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