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내달초 은행장 간담회…금리 리스크 논의
  • 일시 : 2022-04-22 11:58:08
  • 금감원장, 내달초 은행장 간담회…금리 리스크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다음 달 초 주요 은행장들을 만나 금리 인상기 리스크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 원장은 내달 3일 주요 시중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11월 시중은행장·지방은행장과 연이어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그 이후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리스크가 주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연 1.25%에서 연 1.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이에 업권 안팎에서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내 7%대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빚을 진 가계의 대출 비용 부담도 커질 것이란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기준 변동금리 가계대출 비중은 76.5%에 달한다. 차주 10명 중 8명 정도가 대출금리 변동 위험에 노출된 셈이다.

    지난해 8월 이후 4차례 기준금리가 인상된 동안 늘어난 가계 이자부담액을 단순 계산하면 1인당 이자 부담 증가액은 약 65만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다음 달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며 "기준금리 인상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 여러 가지 대내외적 여건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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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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