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내년 주총서 정관변경…분기배당 터전 마련"
  • 일시 : 2022-04-22 17:42:37
  • 하나금융 "내년 주총서 정관변경…분기배당 터전 마련"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내년에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해 분기배당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승 하나금융 재무총괄 부사장(CFO)은 22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해 분기배당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만 분기배당이 주주가치 제고를 할지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자사주 매입이나 추가 자사주 소각 등과 관련해서도 금융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1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주식수로는 433만8천586주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이는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것으로, 하나금융은 향후에도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인수합병(M&A)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식 처분은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다만 함영주 신임 회장과 이사회가 주주가치 증대를 최우선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M&A의 경우 비은행 부문 강화를 우선순위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하나금융은 주주와 손님 가치제고 측면에서 M&A와 신사업 진출 등을 계속 고려하고 있다"며 "도움이 되는 업권을 회사의 전략적 우선순위로 삼아 대상으로 보고 있고 최근 시장에 나온 것도 봤다"고 언급했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과의 대출 경쟁과 관련해서는 디지털화를 꼽았다.

    김영일 하나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가계 관련 상품의 전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자동화 등을 통해서 영업점은 상담형 업무에 집중할 것"이라며 "전통 커머셜 뱅크의 장점인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IB 전문성을 키우는 한편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토스뱅크와의 협업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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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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