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1,240원대 중반으로 상승 시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간밤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고조된 영향 등을 받아 달러-원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고점 부근에서 형성된 레벨 부담과 네고물량의 유입 가능성 등은 상승세를 제한할 만한 요인이다.
또한 전 거래일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1,240원 중반대에서 상단을 지지한 점도 추가 상승에 저항을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장중에는 중국 위안화가 꾸준히 약세를 보여 고시 환율 발표 시점과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끄는 상황이다.
전 거래일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43.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9.10원) 대비 4.5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41.00~1,24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역외 NDF 환율을 반영해 달러-원 환율은 1,244원 부근의 높은 레벨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월말 네고 물량이 출회할 수 있고, 상승 시도가 나와도 레벨 부담 등으로 많이 오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재선과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등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지켜보려고 한다.
예상 레인지: 1,238.00~1,246.00원
◇ B은행 딜러
역외 NDF 상승분을 반영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1,240원대에서 주로 머물게 될 것 같다. 계속 환율이 내려갈 만한 재료가 없는 상황은 전 거래일과 비슷하다. 일본 엔화 약세가 한번 꺾였다는 인식도 있지만, 일본은행(BOJ)의 완화적 스탠스가 이어지는 등 다른 아시아 통화 움직임도 환율에 상승 압력을 계속 이어가는 분위기다.
예상 레인지: 1,238.00~1,246.00원
◇ C은행 딜러
미 연준의 75bp 금리 인상에 대한 충격과 중국 위안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달러-원 환율의 레벨 눈높이를 끌어올리고 있다. 간밤 나스닥 급락에 따른 코스피 영향과 외국인의 주식 매매 추이도 환율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다. 달러-원 레벨이 오른 만큼 당국을 향한 경계감이 꾸준히 있지만, 역외 중심으로 추가 상승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41.00~1,248.00원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