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안증권 "위안화, 수출 둔화 조짐에 약세"
  • 일시 : 2022-04-25 09:50:29
  • 핑안증권 "위안화, 수출 둔화 조짐에 약세"

    "경제 하방압력도 외국인 자금 유입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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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최근 위안화 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중국의 수출 둔화가 환율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종정셩(鐘正生) 핑안증권 수석 경제학자는 "수출 경기가 고속(高速)에서 중속(中速)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조짐이 더욱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위안화 약세를 설명했다. 핑안증권은 중국의 지난해 수출 증가율(달러화 기준)이 29.9%였는데, 올해 1~2월 증가율과 3월 증가율은 16.4%, 14.7%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횐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19일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위안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로 하락했음을 보여준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22일 장중에 6.5468위안까지 올랐다.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아울러 핑안증권은 "중국 경제 하방압력이 점진적으로 커지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3월 북향자금 순유출액은 450억위안에 달했다. 달러 부족 사태가 벌어졌던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월별 순유출 규모다. 홍콩을 통한 외국인 A주 투자금을 의미하는 북향자금의 유출 흐름은 4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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