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6.57위안 돌파하며 작년 4월 이후 최고치(상보)
  • 일시 : 2022-04-25 11:02:48
  • 역외 달러-위안, 6.57위안 돌파하며 작년 4월 이후 최고치(상보)

    위안화 대폭 절하에 달러-위안 0.7%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대폭 절하 고시하면서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25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313위안(0.48%) 오른 6.4909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작년 8월 24일 6.4969위안으로 고시한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49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대비 0.0453위안(0.69%) 오른 6.5681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위안은 한때 6.5743위안까지 오르며 작년 4월 5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은 5거래일째 급등세를 보이며 6.40위안을 밑돌던 수준에서 6.57위안까지 0.17위안 넘게 순식간에 상승했다.

    달러-위안 환율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지난 22일 은행간 거래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전날보다 0.0375위안 오른 6.4875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10시50분 현재 은행간 거래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0419위안 상승한 6.5294위안에 거래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빠른 속도의 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인민은행은 최근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인하하는 등 완화정책을 펴면서 최근 위안화의 약세가 심해지고 있다.

    공격적 긴축 우려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를 웃돈 것도 위안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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