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연준 긴축 전망에 오른 달러, 코로나에 눌린 위안
  • 일시 : 2022-04-25 14:36:24
  • [도쿄환시] 연준 긴축 전망에 오른 달러, 코로나에 눌린 위안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5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전망에 강세를 나타냈다. 위안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따른 베이징 봉쇄 우려까지 겹치며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1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19엔(0.09%) 오른 128.56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61달러(0.24%) 내린 1.07729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3% 오른 101.315에 거래됐다.

    미국 연준의 긴축 전망에 달러가 전방위 강세를 나타냈다.

    엔화는 일본 정부 개입 전망 속에 오전 한 때 강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89% 오른 6.5845위안에 거래됐다.

    미즈호 은행의 비슈누 바라탄 경제전략 헤드는 연준의 긴축 전망을 위안화 약세의 주요 이유로 거론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중국과 홍콩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뱅크오브싱가포르의 엘리 리 투자전략헤드는 코로나19 무관용 정책으로 중국이 올해 목표로 한 5.5% 성장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리 헤드는 지난주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는 그대로 둔 채 지급준비율을 0.25% 내리자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5%에서 4.8%로 하향했다.

    그는 중국 인민은행이 미국 연준과 통화정책을 달리하는 데에서 오는 환율위험과 인플레이션을 점점 더 걱정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경제 부양을 위해 인프라 지출과 같은 재정 도구에 주로 의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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