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폭등 긴급진단] D은행 "1,300원 오버슈팅도 대비해야"
  • 일시 : 2022-04-27 08:53:54
  • [달러-원 폭등 긴급진단] D은행 "1,300원 오버슈팅도 대비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D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원 환율 상단을 1,280원 정도로 예상한다면서도 지난 2020년 3월 당시 전고점 수준인 1,296원 선까지는 혹시 모를 오버슈팅이 나올 수 있어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D은행 딜러는 27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1,270원대를 오버슈팅 수준으로 예상했었는데 최근 환율 상승세를 보니 이 정도는 오버슈팅이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예상 밖의 재료들에 환율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재평가가 나오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 여러 차례 75bp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는 "환율 상승을 예상했던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 신경 쓰이지만, 1,300원 부근은 당국에도 부담스러운 레벨로 생각한다"며 "네고가 많이 나와도 이를 다 받으며 환율이 상승했는데 네고물량이 꾸준한 가운데 역외 달러 매수세가 얼마나 들어올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날 환율이 1,260원대로 갭업 출발한 이후 장 초반에는 네고물량 등에 상단이 눌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위안화 고시환율 등을 살피며 방향을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반적인 환율 상승세는 일단 5월 FOMC 이후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