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1,260원대 안착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글로벌 리스크오프 심리가 확산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상방 압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의 개입 경계감 속에 연고점을 추가로 높일지 주목된다.
장중에는 국내 코스피 움직임 등도 레벨 상승 강도에 영향을 줄 만한 부분이다.
한편 높아진 레벨에 따른 네고 물량은 상승 압력을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6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50.80원) 대비 10.1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55.00~1,27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지금 달러화 강세는 리스크오프 심리 때문이다. 다른 주요 통화 약세를 동반해 달러-원 환율도 상승 시도가 불가피하다. 재작년 1,280원 부근까지 단기적으로 상승 시도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원화만 개입해 달러-원 레벨을 낮출 만한 상황으로 보이지 않는다.
예상 레인지: 1,255.00~1,270.00원
◇ B은행 딜러
간밤 미 증시가 폭락하는 등 위험회피 상황이 조성됐다. NDF 시장에서 1,250원이 열린 상태에서 10원 더 급등했다.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겠지만, 기존 저항선 위로 열어두고 대응해야 할 것 같다. 심리적으로 상단이 열렸고, 추가 상승한 레벨 선에서 안착할지가 관건이다. 중국 위안화는 중국 인민은행 조치가 나왔지만, 통화 약세를 막을 만큼 강력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예상 레인지: 1,255.00~1,260.00원
◇ C은행 딜러
간밤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폭락해서 달러-원 환율이 1,260원 환율이 찍히기는 했는데, 간밤 유로 약세보다는 원화 약세가 훨씬 폭이 컸다. 월말 네고 물량 등이 있어 아래로는 1,255원까지 밀릴 수도 있다. 다만 아시아장에서 증시가 다 빠지고 외국인도 매도할 것으로 보여서 압력 자체는 상방 압력이 더 우세할 것으로 예상한다. 장 초반 1,260원대에 안착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55.00~1,2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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