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트럭운송 수요 급감…경기침체 임박 신호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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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지난 3월 초 이후 트럭 운송 수요가 급감했다며, 이는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켄 혹스터 매니징 디렉터는 26일자 자료에서 트럭 운송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수요를 추적하는 지표는 4개월 연속 하락해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혹스터는 "거의 화물 불황(freight recession) 수준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조사에서 50%를 기록했던 화주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39%로 떨어졌고 부정적인 전망은 11%에서 18%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트럭 운임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화주들 가운데 약 36%는 향후 수 개월간 운임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번 17%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폭스비즈니스는 트럭 운송이 미국 경제를 평가하는 신뢰할 수 있는 지표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이면 기업들도 출하를 줄이고 비즈니스 활동아 둔화되기 때문이다.
트럭 데이터 회사인 콘보이가 2019년 실시한 분석에 따르면 1972년 이후 나타난 12번의 트럭 운송 경기 침체 중 6번은 광범위한 경기 침체로 이어졌다.
폭스비즈니스는 연준의 공격적인 물가 잡기가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와 같은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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