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인덱스, 팬데믹 고점서 횡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7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는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서 횡보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오후 2시 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454엔(0.36%) 오른 127.64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0달러(0.11%) 오른 1.06490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7% 내린 102.252를 가리켰다.
달러는 달러인덱스 기준 팬데믹 이후 고점인 102선에서 등락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HSBC 은행은 원자재 가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성향 강화, 중국 위안화 약세 등 아시아 통화를 둘러싼 배경이 급변했다면서 올해 달러에 대해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미쓰비시 UFG 파이낸셜 그룹(MUFG)의 소피아 응 통화애널리스트는 이날 오전 아시아 통화들이 달러에 혼재된 양상을 나타냈다면서도 약세로 다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응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공포, 주요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세계 경제 성장 우려 등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통화에 하방 압력을 가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59달러(0.83%) 오른 0.7181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14달러(0.21%) 오른 0.6576달러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는 이날 나온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예상치인 4.6%를 초과한 5.1%로 나온 데 자극받아 급등했다. 높은 CPI가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인상을 자극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04% 내린 6.5850위안에서 거래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공업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기록한 5%를 상회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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