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화지준율 인하, 위안화 약세 방어에 별다른 도움 안 될 수도"
  • 일시 : 2022-04-27 15:47:10
  • "中 외화지준율 인하, 위안화 약세 방어에 별다른 도움 안 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의 가파른 하락세를 막기 위해 외화 지준율 인하 계획을 발표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7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오는 5월 15일부터 외화 지준율을 8%로 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는 역내시장에 외화 유동성을 풀고 위안화 가치 하락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에도 위안화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화촹 증권은 인민은행의 외화 지준율 조정이 주로 심리에만 영향을 준다면서 결국 중기적인 외환 방향성은 펀더멘털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노무라도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부동산 시장도 좋지 않고 수출 증가율도 둔화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점 때문에 위안화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인민은행이 이전 위안화 가치 하락 때보다 올해 약세에 대해 더 용인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서 "향후 몇 개월간 인민은행의 추가 개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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