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1.2% 하락…2020년 3월 이후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지난 3월 매매계약에 들어간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 판매가 5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3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1.2% 하락한 103.7을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기간인 지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8% 하락보다는 하락폭이 작았다.
3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하락했다.
지수는 2001년 계약 활동을 100으로 두고 수치를 산정한다.
펜딩주택 판매는 북동부 지역에서만 전월보다 4.0% 증가했다. 거래는 중서부에서 6.1%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남부와 서부는 각각 0.9%, 0.2%씩 감소했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갑작스런 모기지 금리 급등으로 주택을 구입할 만한 사람들이 줄었고, 이는 주택매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줄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계약 체결 감소는 여러 제안이 곧 사라지고, 시장 상황이 훨씬 조용하고, 정상화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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