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국채 지정가 매입, 매영업일 실시"…엔화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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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엔화 가치가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책 유지와 채권 매입 정책에 급락했다.
28일 오후 1시 20분 달러당 엔화 가치는 뉴욕 대비 1.257엔(0.97%) 급락(달러-엔 환율 급등)한 129.639엔을 기록했다. 회의 전 128엔대 초중반에서 거래되던 엔화는 한때 129.87엔까지 추락해 130엔을 눈앞에 뒀다.
이날 일본은행은 장기금리를 0% 정도로, 단기금리를 -0.1%로 유도하는 기존의 장단기 금리조작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어 중앙은행은 10년물 국채를 0.25% 금리로 무제한 매입하는 연속 지정가 매입 오퍼레이션을 원칙적으로 매영업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국채 매입과 관련해 "응찰이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예상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매영업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채권 금리 상승을 억제하겠다는 자세를 강하게 내비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공표한 경제·물가 전망 리포트에서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의 1.1%에서 1.9%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실질 성장률 전망치는 3.8%에서 2.9%로 하향 조정했다.
니혼게아자이신문은 중앙은행이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이라는 자세를 유지하며 현행 금융정책을 유지할 의향을 밝혔다고 평가했다.
달러지수는 유로화와 엔화 약세 여파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같은 시간 달러지수는 0.46% 급등한 103.429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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