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달러-원 급등 속 유동성 우려도…단기 위주 하락
  • 일시 : 2022-04-28 16:50:47
  • FX스와프, 달러-원 급등 속 유동성 우려도…단기 위주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달러-원 현물 환율의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 유동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단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13.1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도 전일보다 0.30원 내린 -5.3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떨어진 -1.4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0.1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거래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파(0.0원)원에 마감했다.

    현물환시장 달러-원 환율이 1,270원도 넘어서는 등 연일 급등하는 데 따른 불안감이 스와프 시장에도 하락 압력을 가했다.

    초단기물인 탐넥 가격이 이상 하락하는 등 달러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것일 수 있다는 점도 더해지면서 단기물 위주로 하락 압력이 나타났다.

    다만 중장기물은 그동안 큰 폭 하락한 점 등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증시에서는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됐다. 코스피를 비롯해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는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 나스닥 선물도 큰 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단기 자금 쪽에서 원화 잉여나 달러 유동성이 조금 꼬인 것 같다"면서 "에셋 스와프도 최근에 두 달이나 석 달 등 단기 위주로 나오고 있어 1개월 등 단기물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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