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공업생산 1.3% 증가…6개월 연속 플러스
시장 기대치 웃돌아…선행지수 9개월째 내림세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최진우 기자 = 광공업생산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1.3% 늘었다.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다.
금융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결과이기도 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국내외 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0.13% 증가했을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업 생산은 1.5% 늘었다.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 생산 등을 합친 전(全)산업 생산은 1.5% 증가했다.
소매 판매는 0.5% 감소했다.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은 각각 2.9% 0.3% 줄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서비스업과 광공업생산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산업이 증가로 전환했다"면서 "최근 경기가 두 달 연속 주춤했던 데에 벗어나 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내수 지표들이 모두 감소하면서 부진한 모습"이라며 "불안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하락했다. 6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하락했다. 9개월 연속 내림세다.
어운선 심의관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9개월 연속 하락했다"면서 "경험적으로 보면 경기 변환점 발생 신호로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경기전환점 발생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더 커졌다"면서도 "다만,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한 달 하락한 거고, 수출 호조도 지속하고 있고 소비심리도 상승하고 있어 상방 요인도 있다"고 강조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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