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40엔까지 올라도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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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은행의 완화 정책 유지로 130엔선을 뚫은 달러-엔 환율이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28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유지하고, 채권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수시로 실시하던 지정가 매입 오퍼레이션을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예고된 연방준비제도와 뚜렷한 방향차를 보이면서 달러-엔 환율이 급등(엔화 가치 급락)했다.
씨티그룹증권의 다카시마 오사무 외환 전략가는 "자원 가격 상승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도 엔화 약세를 뒷받침한다"며,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이 이어지면 엔화 하락 압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니파이낸셜그룹의 오가와 마키 금융시장조사부장은 "스피드 조정 이외의 엔화 강세가 나타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향후 반년간 달러-엔 환율이 135엔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이와증권의 이시즈키 유키오 외환 전략가는 미국과의 정책 차이를 고려할 때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급격히 진행돼 엔화 가치가 140엔까지 떨어져도(달러-엔 상승)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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