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엔화 약세, YCC 계속되면 어떤 외환 개입도 못 막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골드만삭스는 일본은행(BOJ)의 수익률곡선 관리(YCC)가 계속된다면 어떤 외환 개입이 있더라도 엔화 약세를 막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일본은행의 비둘기파 성향 속에서 엔화 약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일본은행이 장기 금리의 상승세를 억제하는 상황에서 미국 장기 금리가 계속 오르는 이상 엔화 약세는 불가피하다는 게 골드만의 진단이다.
골드만은 "미국의 금리 리스크가 여전히 상방으로 치우친 상황에서 일본은행의 외환 개입은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며 "다만, 일본은행이 YCC 설정을 재검토하고 일본과 미국의 금리 격차가 40bp 정도 축소되면 엔화도 강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1시21분 현재 전장대비 0.22% 내린 130.586엔에 거래됐다. 미국과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각각 2.82%와 0.22% 부근을 나타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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