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양적긴축, 美 국채 10년물 금리 90bp 인상 효과"
  • 일시 : 2022-04-29 13:32:55
  • JP모건 "양적긴축, 美 국채 10년물 금리 90bp 인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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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JP모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 긴축(QT)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를 90베이시스포인트(bp) 인상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밝혔다.

    JP모건은 27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미 연준의 QT가 10년물 국채에 미치는 유량효과(flow effect)와 저량효과(stock effect)를 자사의 분석 모형에 맞춰 측정해 본 결과, 유량효과에서 25bp, 저량효과에서 65bp의 금리인상 압력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유량효과는 연준이 연간 1조1천억 달러의 국채를 시장에 쏟아낸다는 것을 가정한 것이다. 또한 4년에 걸쳐 연준의 국채 보유물량이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저량효과는 65bp의 금리 인상과 맞먹는 것으로 분석했다.

    미 연준은 최근 공개된 3월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이 월 950억 달러규모의 QT를 오는 5월부터 시작하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연간 QT 규모를 환산하면 1조1천억 달러가량이 된다.

    JP모건은 또한 QT가 미국 국채 10년물에 미치는 영향을 단기 실질금리로 환산해보면 4년에 걸쳐 금리를 210bp 올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분석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모형에 기반한 효과 측정으로 실제 경제에 전이되는 과정에서는 더 많은 불확실성이 있고 덜 직접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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