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분기 GDP 예비치 전분기比 0.2%↑…경제 둔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올해 1분기 유로존 경제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정도로 둔화됐다.
2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계절조정 기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2%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0.3%였다.
1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로는 5.0%를 나타냈다. 월가 예상치는 4.9%였다.
지난해 4분기 수치는 4.6%였다.
유로존 경제는 1분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오미크론 여파를 반영하며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니콜라 노빌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은 1분기에 소폭 성장했지만 겨울 동안 코로나19 관련 봉쇄와 인플레이션 급등이 나타난 점이 경기둔화의 주된 요인"이라며 "유로존이 앞으로 험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 GDP가 경제 재개방의 영향으로 오를 수 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유럽에서 강하게 느껴지고 있다"며 "높은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이 소비와 공급 측면 혼란에 부담을 주면서 산업 섹터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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